안철수 측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심각한 일"

안철수 측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심각한 일"

뉴스1 제공 기자
2012.10.14 15:50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 News1 송원영 기자 이준규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 News1 송원영 기자 이준규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은 14일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30%) 및 부산일보 지분(100%)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사실이라면 심각한 일"이라고 밝혔다.

유민영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수장학회와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MBC 측이 공영방송인 MBC의 민영화를 아무런 공론화 과정 없이 밀실에서 추진했던 것으로 보도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공영방송 민영화 논의는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고 국민적 합의가 필수로, 은밀하게 진행될 일이 아니다"라며 "민감한 선거 시기에 장학회 지분을 팔아 특정해서 쓴다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일보 지분 매각에 대해선 "현재 2심에 계류 중인 부산일보 주식은 법원이 처분 금지를 명령한 상태"라며 "따라서 대법원 확정판결 전 부산일보 주식 매각은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국민이 볼 때 상식도 아니고 정의롭지도 못하다"라며 "이런 일들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낡은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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