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마항쟁 민주화재단 설립 추진"

與 "부마항쟁 민주화재단 설립 추진"

변휘 기자
입력 2012.10.17 14:37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2.10.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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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는 17일 '부마항쟁'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민주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대통합위 간사를 맡고 있는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통합위는 부마항쟁의 진상을 명백하게 규명하고, 부마항쟁 참여자들의 법적 명예 및 부산·마산 시민들의 사회역사적 명예 회복을 위해 '부·마 민주주의 재단' 설립을 위한 특별법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마항쟁은 지난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유신독재 반대 민주화 운동으로 박정희 정권의 붕괴를 촉진한 계기로 평가받는다.

하 의원은 "오늘 오전 한광옥 수석부위원장 주재로 1차 대통합위 실무기획단 회의가 열렸으며 , 이 자리에서 '부·마 민주화재단' 설립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부마항쟁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등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지만, 당시 일어난 인권유린 관련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 작업에 큰 진전이 없었다"며 "민주화재단은 진상규명과 더불어 피해자·유족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와 기념사업을 기본으로 '부마항쟁'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경남을 방문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도 부마항쟁에 대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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