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사교육비, 초등 24만1000원 中 26만2000원

월평균 사교육비, 초등 24만1000원 中 26만2000원

김익태 기자
2012.10.22 10:22

[EBS 국감]김을동 의원, 高 21만8000원…中만 2.7%↑…내신 인터넷강좌 무료화해야"

지난해 중학교 월평균 사교육비가 26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에 따르면 2011년 초등학교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21만8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하지만 중학교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9년 26만 원에서 2010년 25만2000원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26만2000원으로 증가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EBS(교육방송)의 무료 수능대비 인터넷 강좌가 사교육비 절감에 한 몫 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EBS 수능강의 성과분석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1년 무료 수능 인터넷 강좌로 8729억 원의 사교육비 경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김 의원은 "중3 내신과정 인터넷 강좌의 경우 민간업체 대비 많게는 4만1000원에서 2만5000원 정도로 20~40% 저렴하게 제공되고 있지만, 수능 인터넷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이 아니다"라며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인기강사가 많은 민간 업체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3 내신과정 인터넷강의의 경우 EBS(전범위 6개월 기준)는 평균 8만9300원이 반면 A업체와 B업체의 경우 각각 13만657원, 11만4571원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EBS 중학교 내신 인터넷 강좌도 무료로 제공해 중학교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

안녕하세요. 편집국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