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안철수, '정치쇄신' 전에 단일화 포기부터"

이정현 "안철수, '정치쇄신' 전에 단일화 포기부터"

뉴스1 제공
2012.10.23 19:50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 2012.10.05/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 2012.10.05/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23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가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의 정치쇄신 3대 과제를 제시한데 대해 "진정한 정치쇄신과 발전은 후보 단일화 포기부터"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 전제조건으로 정치쇄신을 제시했던 점을 들어 "단 한 번도 공동으로 정책이나 국정운영 비전, 인적구성 등에 대해 토론해 본적 없이 단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손을 잡는 건 협잡이고 거래다. 이런 거래를 하겠다면서 어떻게 정치쇄신을 입에 올리냐"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정치는 게임이 아니다. 사생결단하는 게 아니다"면서 "2·3등이 1등을 죽이기 위해 손잡으면서 정치쇄신을 얘기한다면 국민에게 매 맞을 일이다. 국민을 속여도 보통 속이는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안 후보가 단일화를 포기하고 출마하겠다고 할 때 정치쇄신의 진정성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날 정치쇄신을 위한 3대 과제로 △국회의원 정수 축소 △정당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축소 △중앙당의 축소 또는 폐지를 주장했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