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입지에 평화 더하면 발전 가능성"
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강원도 방문 이틀째인 2일 춘천과 원주에서 이 지역 전문가들과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오전 춘천농협에서 열린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포럼'에 참석, 분권화와 남북경제연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강원지역 평화와 경제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해 자연이 잘 보존되고 동북아와 태평양의 사이에 위치한 강원도의 조건이 미래 잠재력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자연환경과 지정학적 가치에 ‘평화’가 더해지면 강원이 분단의 땅에 머물지 않고 축복의 땅, ‘아시아의 스위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흑자를 내고 올림픽이 끝난 뒤에 짐이 돼선 안된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강원도는 ‘남북한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갖출 것이고 그 과정에서 제주에 이어
‘평화특별자치도’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 반곡동 강원혁신도시 사업단에서는 혁신도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주 권역을 세게적인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오후엔 서울로 돌아와 성북구 한성노인정에서 주거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간담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