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측 "단일화 유리한 방식 선택할 마음 없다"

安 측 "단일화 유리한 방식 선택할 마음 없다"

김세관 기자
2012.11.19 08:54

유민영 안철수 무소속 후보 공동 대변인은 19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일임한 단일화 방식과 관련, "(문 후보의 제안이) 저희들한테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라는 거라면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오늘 오전에 (단일화 방식) 협상팀이 회의를 속개하게 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과연 정권교체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논의할 것)"이라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서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들이 어떤 부분을 정할 수 있는지, 또 저희가 정하면 되는 것인지 오늘 오전에 확인할 것 같다"며 "TV토론 날짜도 정하지 않아서 그런 부분까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대변인은 '시간이 촉박해 담판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두 분이 서로 신의와 성실, 상호존중이라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어서 오늘 협상팀도 더 큰 각오로, 분명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전 대표의 사퇴와 관련해서도 "살신성인의 자세로 이런 과정들을 먼저 헤쳐 나가고자 하셨던 것 같다"며 "그 부분들을 존중하고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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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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