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11~17일 정부 부처 업무보고

인수위, 11~17일 정부 부처 업무보고

이미호 기자
2013.01.08 12:52

(상보) 국방부·중소기업청부터…주요 국·과장 참석 최소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일주일간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보고 받기 위해 총 9개 분과위원회 별로 담당 부처 및 기관을 나눈 상태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8일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 업무보고는 오는 11일 금요일부터 17일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주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업무보고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으로 결정됐다. 안보와 중소기업 문제를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 대변인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목표를 국민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업무 보고 순서를) 짠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업무보고는 주말 없이 하루에 2~4개 부처로부터 받게 된다. 해당 분과 간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이 참여한다.

보고는 각 부처 기조실장이 하고 주요 국장 및 과장의 참석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인수위 업무보고를 위한 정부파견 인원은 53명, 전문위원 28명(국정원 1명 포함), 실무위원 25명(국정원 1명 포함) 등이다.

윤 대변인은 "보고 방식은 경제분야 분과위원회와 비경제분야 분과로 나눠지며 하루에 2~4개 부처로부터 업무를 보고 받겠다"면서 "업무보고는 해당부처 기조실장이 보고를 하고 각 부처별 주요 국과장의 참석범위는 최소 인원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각 부처에서 인수위에 보고하는 내용은 △부처 일반 현황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평가 △주요 당면 현안 정책 △대통령 당선인 공약 이행 부처별 세부 계획 △예산 절감 추진 계획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불합리 제도 및 관행 개선 등이다.

윤 대변인은 "업무보고 형식이나 인수위가 받아 보고 싶은 내용이라든가 이런 세부적인 것을 통지해서 부처별로 (업무보고) 준비에 착오가 없도록 일정을 짰다"면서 "구체적인 전체 업무보고 일정은 오늘 오후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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