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4대강 '총체적 부실' 표현 안했다"

감사원장 "4대강 '총체적 부실' 표현 안했다"

진상현 기자
2013.01.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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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답변

양건 감사원장은 23일 감사원의 4대강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 "'보의 안정성이 심각하다'는 표현이 없다"면서 "'총체적 부실'이라는 언론 표현도 감사보고서에서는 없고 내용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보고에서 "감사원의 4대강 감사 결과, 사업이 엄청나게 잘못됐다고 보도됐는데, 맞느냐"는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양 원장은 이어 "감사결과는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세부적으로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고 부연했다.

양 원장은 또 "감사원 보도자료가 선정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느냐"는 권 의원의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양 원장은 이어 "4대강 사업의 가장 중요한 보의 기능과 안전에 큰 문제가 없느냐"는 권 의원의 질문에는, "보의 기능과 안전에 대해서 지금 당장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은 없다"면서 "다만 지적한 것은 보와 관련된 시설에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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