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동 종전 환영…고유가 위기 진정, 韓경제에 긍정적"

민주당 "중동 종전 환영…고유가 위기 진정, 韓경제에 긍정적"

유재희 기자
2026.06.15 11:0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과 봉쇄 해제가 발표됐고 전쟁이 끝났기에 정치·경제 등 국제 정세가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길 기대한다"며 "고유가 위기 등이 진정돼 우리나라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106일 만에 끝난다"며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문에 오는 19일(현지시간) 서명한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는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고 봉쇄를 해제한다고 발표했고 이란은 카타르 중재로 합의했다며 모든 분쟁을 종식한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정 대표는 특히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여건과 대외 경제 의존성에 비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이란 간의 전쟁 종식을 환영한다"고 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도 최고위 발언을 통해 "미국·이란 종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가 안정화를 비롯한 산업과 민생 전반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 회복으로 국면을 전환하겠다"며 "당정은 물가 안정, 민생 회복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박경미 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미국과 이란 양국이 전격적으로 종전 협정을 타결하고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하기로 합의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우리 경제에 가뭄 속 단비와도 같다"며 "원자재 가격 안정과 물류비 절감은 민생 경제의 시름을 덜어줄 것이며 수출 기업들에게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중동의 평화가 물가 안정과 거시 경제의 회복으로 다시 국민 삶의 안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제 전쟁이 종식되면 새로운 경제 영토의 확장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의 재건 사업 참여, 에너지 안보 강화, 미래 산업 분야 협력 등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치밀하고 실용적인 외교·경제 전략을 선제적으로 가동해야 할 때"라며 "민주당은 이번 합의가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모든 입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