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부 "北 미사일 대비" 항공기 우회 운항 지시

단독 정부 "北 미사일 대비" 항공기 우회 운항 지시

김태은 기자
2013.04.09 14:43

국토부, 항공사들에 공문 발송 "우회운항·운항중단 등 대응 해야"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사들에게 안전운항을 위한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항공사들에게 '최근 북한동향 관련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준비 철저'란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언론보도와 항공기 비행구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직원을 교육하도록 지시했다. 긴급 상황 발생하면 운항 중단이나 우회 운항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비정상 운항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철저하게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항공정보 확인과 관제지시 준수에 보다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종사와 운항통제 부서 간 긴밀한 통신체계를 유지하고 항공기 운항 상황 감시와 통제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항공교통업무기관들이 국정원과 국방부 등 관계기관 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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