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중앙선관위, 22일 3시간동안 통진당 중앙당사 등 계좌 및 재산 내역 등 중점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구 통합진보당의 중앙당과 비례대표국회의원 등의 국고보조금 등의 내역을 확인한 결과 "현재로선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전날(22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간동안 구 통진당 중앙당사와 정책연구소 등에서 국고보조금 등 정치자금 수입지출 계좌 거래내역과 회계보고된 재산내역 등을 중점 확인했다.
중앙당의 경우 국고보조금의 잔액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고보조금 외 정치자금도 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중앙당 내역과 관련, "19일 오전 통상 인건비로 1억4000만원 정도가 지출됐다"며 "예년보다 잔액이 적은 것은 채무상환과 소송비용 등의 고액지출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정책연구소 국고보조금의 경우는 잔액이 200만원 미만으로 확인됐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김재연 전 통진당 의원의 경우 정치자금의 잔액이 500만원 미만으로 확인됐고, 후원회는 잔액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기 전 의원의 경우는 정치자금 잔액이 없었고, 후원회 잔액도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관위는 "추후 회계보고가 들어오면 그 내역을 구체적으로 실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고보조금 회계 보고기한은 이달 29일까지이고, 정당 및 후원회 회계보고 기한은 내년 1월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