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Y 배후설' 논란 靑 행정관 사표…면직처리

'K, Y 배후설' 논란 靑 행정관 사표…면직처리

김익태 기자
2015.01.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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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0]음종환 행정관 "그런말 한 적 없지만, 적절치 못한 처신 책임"(종합)

청와대 문건 파문의 배후와 관련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언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청와대 홍보수석실 음종환 선임행정관이 14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음 행정관은 최근 자신이 했다고 보도된 발언과 관련해 본인은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했다"며 "그러나 공직자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책임을 지고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음 행정관이 오늘 오후 늦게 사표를 제출했고, 사의 표명은 그 이전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곧 사표를 수리하고 음 행정관을 면직 처리할 계획이다.

청와대가 논란이 불거진지 하루 만에 음 행정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은 발언의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파문이 갖는 정치적 파장이 예사롭지 않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논란과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명성 사퇴파동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 다시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 논란이 불거지고 있고, 나아가 당청 관계에도 재차 난기류가 형성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민 대변인은 배후 발언 사실 여부에 대해선 "당쪽에서 정무수석실 쪽을 통해서는 사실 관계 확인 요청이 있었던 건 알고 있다"며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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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편집담당 상무

안녕하세요. 편집국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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