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김영란법 수정 시사 "현실성·법리 등 면밀검토"

이완구,김영란법 수정 시사 "현실성·법리 등 면밀검토"

이하늘 기자
2015.01.19 13:53

[the300]"여야 원내대표간 심도있는 논의하겠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 뉴스1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 뉴스1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영란법은) 법리나 현설성 등을 감안해 좀더 정교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며 "여야 원내대표 간에 깊이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언론사 종사자 포함 여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언론자유를 침해하면서까지 추구해야 될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여부도 고민해볼 문제"라며 "(현재 법안이 통과되면) 언론의 취재가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2월 국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은 꼭 처리해야 한다. 지금 경기부양을 안 해서 디플레이션이 오게 된 후에는 백약이 무효"라며 "2월 국회에서 야당에 다른 것을 양보해서라도 경제·민생 법안(통과)를 얻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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