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유승민 "사드, 4월 임시회 전에 의원들 의견 듣겠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최저치인 1.75%로 낮춘 것에 대해 "증시와 부동산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계와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리스크를 감내하고 투자에 나서겠다는 미래지향적 자세를 갖도록 정책, 제도 차원에서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정부는 재정투입 효과가 최대한 나타나게 하고 투자활성화 대책이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해야한다"며 "국회도 제때 화답하는 입법지원을 위해 4월 국회에서 내수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비롯한 9개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정책위 중심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정책간담회를 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귀와 마음을 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무엇을 도와줄 것인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놓은 안을 정면비판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야당측에서 13일 공적 연금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면서 "야당 발언은 공무원연금 개혁의 초점을 흐리는 발언이자 개혁에 훼방을 놓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양당에서 정개특위 명단을 정한 뒤 이해관계자가 확실히 배제된 것을 서로 확인하고 같이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전날 열린 2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와 관련해 "경제활성화 9개법안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영유아보육법, 국민건강증진법, 지방재정법 등 경제민생관련법안과 북인권법 처리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사드'(THAAD·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논란과 관련해선 "4월 임시회 이전에 의원총회 자유토론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며 "의견이 집약되면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노사정 대타협 문제와 세월호 인양 등 후속조치문제, 세월호 참사 1주기 관련 사항,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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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19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총회 이후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