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의원, 선거구 통·폐합 반대 농성 돌입

농·어촌 의원, 선거구 통·폐합 반대 농성 돌입

남영희 기자
2015.10.01 06:05

[the300][오늘의 국회일정]

여야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를 마친 뒤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동열, 이윤석, 황영철, 장윤석, 박덕흠, 한기호 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총선 지역구 수를 현행 246개와 유사한 수준인 244~249개 범위 내에서 조정하기로 해 지역구 의석수를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농어촌 지역 의석수 감소가 불가피해진다. 2015.9.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야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를 마친 뒤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동열, 이윤석, 황영철, 장윤석, 박덕흠, 한기호 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총선 지역구 수를 현행 246개와 유사한 수준인 244~249개 범위 내에서 조정하기로 해 지역구 의석수를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농어촌 지역 의석수 감소가 불가피해진다. 2015.9.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선거구 재획정, 의원 정수 결정 등 내년 총선룰을 결정하는 문제로 국회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농·어촌 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구를 사수하기 위해 1일 오전 국회에서 농성에 돌입한다.

국회 농어촌 주권지키기 의원 모임은 전날 국회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농성에는 농어촌 주권지키기 의원 모임 멤버인 황영철·한기호·경대수·박덕흠·염동열 새누리당 의원, 이윤석·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번 농성을 통해 △선거구획정위의 획정안 발표 연기 △농어촌 의석수 유지 대책 관련 여야 대표 합의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농·어촌 의원들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를 획정하기에 앞서 농·어촌 선거구를 사수하기 위해 농성에 돌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3:1에서 2:1 수준으로 조정하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재편성하면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선거구가 상당수 통·폐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농·어촌 특별 선거구를 지정하거나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농·어촌 선거구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 의원 수를 줄이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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