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역사교과서 찬성 44.8% vs 반대 50%

국정화 역사교과서 찬성 44.8% vs 반대 50%

남영희 기자
2015.10.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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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자료제공=리얼미터
자료제공=리얼미터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대국민 조사'에 따르면 국정화 추진을 찬성하는 의견이 44.8%로 반대 50%에 뒤쳐졌다.

지난 20일 조사에 비하면 찬성이 4.1%포인트 상승, 반대가 2.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반대 의견이 여전히 우세하지만 반대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양새다.

반대 여론이 높은 지역으로는 서울(58.4%), 수도권(50.4%)과 광주/전라(71.6%)가 있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찬성 69.9% vs 반대 24.4%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세대간 의견차도 두드러졌다. 20·30대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20대는 찬성 26.7% vs 반대 73.3%로, 30대에서는 찬성 28.7% vs 반대 65.8%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응답자 는 찬성 68.4% vs 반대 22.2%로 찬성 여론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무선 전화를 병행해 전화 임의걸기(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 7.3%,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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