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대통령 개혁사업 반대한 적 없어…교과서 국정화 임기 내에 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드려 (박 대통령) 임기 끝까지 레임덕 없는 대통령을 만들겠다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9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경북도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에서 "임기 절반이 지나면 레임덕이다 하는데 걱정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와) 박 대통령 사이가 나쁘다는 얘기는 아는데 제가 박 대통령 개혁사업을 반대한 적 있느냐"며 "제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전날 실시된 지방선거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사실을 언급한 김 대표는 "당 대표가 된 이후 국회의원 보궐선거 2번과 지방선거 모두 상향식 공천을 했다"며 "국민에게 물어봐서 공천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대승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천권을 국민께 드리면 떨어진 사람이 할 말이 있겠나. 그래서 국민공천을 해야 한다"며 "오픈프라이머리를 당헌당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제일 좋은 방법이 검정 강화라는 걸 우리도 인정하지만 (교과서를) 채택하는 과정이 좌파의 검은 사슬에 엮여서 새로운 교과서를 채택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대해 방법이 없다"며 "그래서 국정 교과서로 가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 대통령만큼 개혁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없다"면서 "그래서 박 대통령 재임 중에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