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올랑드 대통령 첫 방한…통상·문화·예술·기후변화 등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한불(韓佛)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정치, 경제·통상, 창조경제, 문화·예술, 과학기술 분야 등에 대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정세, 기후변화 대응 등 지역·국제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이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 기자회견, 환영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전날인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다. 2012년 5월 취임 이후 첫 방한이다.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은 2000년 자크 시라크 당시 대통령 이후 15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2013년 11월 프랑스 공식방문과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 때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올랑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의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미래재향적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