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 韓-아이슬란드 정상회담…북극·기후변화 논의

朴대통령, 오늘 韓-아이슬란드 정상회담…북극·기후변화 논의

이상배 기자
2015.11.09 09:41

[the300] 아이슬란드 대통령,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첫 방한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림손 대통령은 8∼10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방문했다. 아이슬란드 대통령의 방한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이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북극과 기후변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동북아시아와 유럽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이슬란드는 우리나라가 2013년 5월 정식 옵서버로 가입한 '북극이사회' 이사국이자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의 의회간 협력기구인 '노르딕 이사회' 회원국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북극항로 개척 등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대륙간 연계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 실현에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그림손 대통령은 2013년 각국 정부와 학계, 기업의 북극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럼인 '북극 써클 회의'를 출범시킨 바 있다. 또 지난달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제3차 북극 써클 회의' 당시 첫 문화행사로 열린 '한국의 밤'에 참석하는 등 우리나라와의 협력 증진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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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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