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최근 국회를 통과한 관광진흥법이 올 3월 시행되면
열여덟 개의 호텔이 바로 설립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고,
추가 수요도 8개가 더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투자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당초 예상한
8천억원과 1만 5천개를 훨씬 넘어설 전망입니다.
관광호텔 규제 하나를 푼 효과가 이 정도이니
서비스산업 전체를 새롭게 탈바꿈시킨다면
2030년까지 일자리가 최대 69만개 늘어난다는 추정도
결코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료해외진출지원법은 국회통과 직후인 12월부터 바로
관계부처와 10여개 민간병원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우리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실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올 6월 시행되는 이 법이 완전히 정착되면
연간 3조원의 부가가치와
5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지난 7월 관련 법이 통과되어 준비 중인 크라우드 펀딩도
200여개가 넘는 회사와 신사업 아이디어들이
당장 1월 25일 시행과 동시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 하나의 통과로 향후 3년간 약 1,180여개 업체가 2,714억원 가량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조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국회에서의 법 통과 이후 즉시 발생하는 효과들을 보면서,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신속한 국회통과가
얼마나 중요하고 절실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며,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시간동안의 손실 또한
국민들의 아픈 몫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경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하고 싶어 하는 국민들을 위해,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절박하게 호소하는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 4법을
1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주셔야 합니다.
이번에도 통과 시켜주지 않고 계속 방치한다면
국회는 국민을 대신하는 민의의 전당이 아닌
개인의 정치를 추구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