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대 국회 첫 민생행보, 구의역 사고현장 방문

여야 20대 국회 첫 민생행보, 구의역 사고현장 방문

심재현 기자
2016.05.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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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9-4번 승강장에서 사고를 당한 김모(19)씨를 추모하는 국화와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김 씨는 지난 28일 오후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의 고장난 안전문(스크린도어)을 고치다 승강장에 들어오는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2016.5.30/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9-4번 승강장에서 사고를 당한 김모(19)씨를 추모하는 국화와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김 씨는 지난 28일 오후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의 고장난 안전문(스크린도어)을 고치다 승강장에 들어오는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2016.5.30/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야 지도부가 31일 20대 국회 첫 민생행보로 10대 용역업체 직원이 사망한 서울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현장을 찾는다. 전날 임기를 시작한 20대 국회가 원구성 협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구의역 사고로 저임금 외주업체의 열악한 실상이 부각되면서 민생현장 방문을 우선순위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오후 2시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위기의 한국경제와 구조조정 방안 토론회' 일정을 취소하고 구의역 사고 현장을 찾기로 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오후 2시30분으로 예정된 '개성공단입주기업 비상대책위' 면담을 연기하고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심상정 대표 등 정의당 의원단 역시 오후 1시30분에 구의역 사고 현장 및 빈소를 방문한다.

지난 28일 구의역 승강장에서 작업 중이던 정비용역업체 직원이 열차와 스크린 도어에 끼어 숨졌다. 2013년부터 동일한 사유로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구의역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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