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모두 마음 열고 대화에 나서주길 간곡히 호소"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정부는 안전협의체가 조속히 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저는 (성주에서) 단절된 대화 복원을 통해 정부와 새누리당, 경상북도, 성주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간 대화 협의체를 제안했고 군민도 수용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는 "안전협의체에서는 첫째로 인체 및 환경 유해성 검증, 둘째 주민참여방식, 셋째 각종정보사안 등 모든 사안의 논의될 수 있다"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성주 군민들이)'아이들에게 전자파가 무분별하게 노출된다', '사드가 24시간 가동된다', '무슨 생체실험을 한다'는 식의 일부 자극적 소문에 의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는 제한된 정보와 불명확한 보도로 인해 군민들이 불안해하는 데 대해 분명하고 과학적 검증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원내대표는 "국가안전 없이는 국민 안전과 성주의 안전도 없다. 동시에 성주군민의 절절한 심정을 마냥 외면해선 안 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가 절실하다. 모두 마음을 열고 대화에 나서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