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미 정상회담 합의 불발은 미국 탓…日 이간질"

北 "북미 정상회담 합의 불발은 미국 탓…日 이간질"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2019.03.09 04: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북한이 지난달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며 미국 측에 책임을 돌렸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좋은 결과를 바랐던 국내외의 민중이 유감을 느끼고 있다"며 "여론은 이번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것은 미국 탓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또 일본에 대해 "(북미 사이를) 필사적으로 이간질하고 있다"며 "(일본은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에) 환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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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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