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감사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부 대응이 적절했는지 향후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잘 정부가 대응해온 것으로 보였는데 약간 우려할만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2015년도에 메르스 사태 이후 감사해서 지적한 내용과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이 제대로 시행되는지를 점검해서 감염지역 지정실태, 감염의심자 추적관리 시스템에 약간 미흡한 점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도 오늘 대구경북 지역에서 추가로 13명 포함해서 15명 확진자가 나왔다"며 정부 대응이 제대로 이뤄진 건지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 원장은 "공공보건의료 감사 계획 수립단계에서는 코로나 방역대책은 고려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상황이니만큼 어떤 형태로든 이번 신종코로나 대응에 관한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는 점검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시기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된 다음에 저희들이 살펴보고 가급적이면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