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코로나19 정부대응 적절했는지 향후 점검"

감사원장 "코로나19 정부대응 적절했는지 향후 점검"

김평화 기자
2020.02.19 15:25

[the300]

감사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부 대응이 적절했는지 향후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잘 정부가 대응해온 것으로 보였는데 약간 우려할만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2015년도에 메르스 사태 이후 감사해서 지적한 내용과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이 제대로 시행되는지를 점검해서 감염지역 지정실태, 감염의심자 추적관리 시스템에 약간 미흡한 점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어 "지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도 오늘 대구경북 지역에서 추가로 13명 포함해서 15명 확진자가 나왔다"며 정부 대응이 제대로 이뤄진 건지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 원장은 "공공보건의료 감사 계획 수립단계에서는 코로나 방역대책은 고려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상황이니만큼 어떤 형태로든 이번 신종코로나 대응에 관한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는 점검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시기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된 다음에 저희들이 살펴보고 가급적이면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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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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