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전투표 해달라…정부에 투표권 보장 추가 조치 촉구"

윤석열 "사전투표 해달라…정부에 투표권 보장 추가 조치 촉구"

안채원 기자
2022.03.02 14:11

[the300]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1/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1/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의 투표권이 방해받을 상황에 처했다며 "민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권이 코로나로 인해 자칫 방해받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저 윤석열도 사전투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 이 추세라면 확진자·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에 따라 대선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가격리 국민께서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토) 오후 5~6시 사이'에 투표장에 도착하셔야만, 본 선거일은 '9일(수) 오후 6시~7시 반 사이'에 투표장에 도착하셔야만 투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의 투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복잡한 조건으로 인해, 국민께서 투표를 포기하실 수 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누적 수백만 명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렇게 짧은 시간에 투표가 모두 가능한지도 의문"이라며 "코로나로 국민의 투표권이 없어지는 것은 자유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투표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추가적인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가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국민의힘이 모든 공명선거 조직을 가동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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