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홍준표·한동훈, 껄끄런 동거?…'대권 명당' 대하빌딩 캠프 추진

[단독]홍준표·한동훈, 껄끄런 동거?…'대권 명당' 대하빌딩 캠프 추진

박상곤 기자
2025.04.06 14:10

[the30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오는 6월3일 대선이 유력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권 명당'으로 불리는 여의도 대하빌딩에 선거사무실을 차릴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두 사람은 각각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사무실을 꾸릴 예정이다. 홍 시장은 2017년 대선 당시에도 캠프를 대하빌딩에 차렸다.

지하4층, 지상 12층 규모의 여의도 대하빌딩은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선거 명당으로 꼽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1997년 당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2012년 대선 당시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대하빌딩에 꾸려졌다.

또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후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에 있던 캠프 사무실을 여의도 대하빌딩으로 옮기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대하빌딩을 거쳐 간 정치권 인사는 수두룩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곽조직도 대하빌딩에 사무실을 차렸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당대표에 오를 당시에도 캠프가 자리했던 곳이다.

대하빌딩은 국민의힘 중앙당사가 위치한 남중빌딩과 직선거리로 100m가량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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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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