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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K-바이오 세계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 차 충북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를 방문, 실험 및 연구 장비 등을 살피고 있다. 2025.11.07.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0910042759603_1.jpg)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9일)이 당 대표 취임 100일이다. 99일이든 101일이든 큰 의미는 없다"고 9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의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변에서 당 대표 100일 기자회견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그것이 관례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관례국가가 아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제가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할 때부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라고 (강조해오지 않았나)"라며 "100일 기자회견 같은 것은 적절한 시점에 하면 된다고 봤다. 그래서 오늘은 말(言)보단 일하러 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은 것은) 요즘 반려견·반려묘와 함께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동물 보호가) 그분들 만의 일이 아니라 국가의 일이기도 하다는 점을 알려드리기 위함"이라며 "우리 집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많이 키우고 (개인적으로도)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렸을 적) 강아지가 쥐약을 먹고 죽은 쥐를 먹었는지 마루 밑에서 공포스러운 눈빛으로 저를 애절하게 쳐다봤던 그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며 "동물도 생명이다. 인간도 동물의 한 종이라 생각한다면 '더불어 사는 공동체'에 동물도 함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