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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사회기반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5.11.14.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615253634308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라는 자신의 규탄대회 발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손현보 목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탄압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6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당 대표에 대한) 여러 공격이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황교안'이라고 했던 데 대한 공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SNS(소셜미디어)상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황 전 총리를) 압수수색한다는 것은 분명한 인권탄압"이라며 "왜 3명을 다르게 봐야 하나. 무도한 탄압에 대해 차별받아도 될 사람이 있나"라고 했다.
이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영장 심사가 있을 것이고, 우리는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그 목소리를 냈다고 잘못했다고 한다면, 정치 특검의 무도한 정치탄압, 반인권적 행태에 동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규탄대회와 관련해 "'저건 잘못된 것'이라고 한 것은 해당행위라고 할 수 있다"며 "(여당과) 싸우는 분들이 공천에서 우대받을 수 있게 참작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다. 당헌·당규에까지 관련 조항을 넣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의 발언이) 이재명정권, 여당을 공격하는 말인데도, 당 대표를 공격하고 투쟁의 동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당원이 지켜볼 것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 제대로 평가해서 공천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3.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615253634308_2.jpg)
장 대표는 "노만석(검찰총장 권한대행)은 행동대장에 불과하고 조폭 두목은 저 위에 있지 않나"라며 "대통령이 10월31일 국무회의에서 항소를 함부로 하지 말라고 얘기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서) 항소가 필요하다고 하니 '신중하게 하라니까'(라고 했다.) 이 얘기는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의견을) 전달하는 법무 차관은 '수사지휘권 발동할 수 있으니 그 전에 알아서 해'"라며 "대통령, 장관, 차관, 그걸 받은 노만석은 행동대장의 역할을 한 것이다. 노 대행에서 끝낼 일이 아니다. 장·차관이 기본적으로 사퇴하고, 대통령실의 어떤 의사나 연락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특검(특별검사)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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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여했다면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죠"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했다며 채 해병 사건과 관련해 (지난) 정권 내내 특검하자고 했다. 수사 외압 혐의와 관련해 5명의 영장이 전부 기각됐다. 정 장관도 '신중히 판단하라'고 2번 얘기했다. 차관도 '수사지휘권'을 얘기했다. 그것 때문에 노만석이 그렇게 했다고 명백한 이 사건에 대해 특검을 안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걸 알리기 위해 규탄집회를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