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정부 인사 특징은 '김·대·중'" 비판…왜?

이준석 "이재명정부 인사 특징은 '김·대·중'" 비판…왜?

정경훈 기자
2025.12.05 09:29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7.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정부의 인사 논란에 대해 "한자 그대로 '김·대·중'으로 요약된다"며 특별감찰관 지명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존의 대장동 변호사 계열 인사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사태로 추가로 드러난 이번 이재명정부의 인사 메커니즘에 대해 말하면 특징은 딱 세 가지"라고 했다.

이어 "'김현지 통해서' '대장동 변호사' '중앙대 끼리끼리'"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감찰관을 빨리 지명하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특별감찰관 지명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모 인사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레드팀 역할을 한다고 방송에서 옹호하고 다니는데 김현지가 레드팀이 아니라 김현지 같은 사람을 잡아내는 것이 레드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불편해하고 김 부속실장이 두려워할 만한 인물로 특별감찰관을 지명하시면 된다"며 "대통령께서 가장 적대시하고 두려워하시는 검찰의 능력 있는 검사 1명을 지명해 한 번 그의 기준으로 이재명 정부의 공직기강을 잡아보도록 하라"고 했다.

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 소통비서관 간 오고 간 텔레그램 메시지는 이재명정부 인사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며 "중앙대 출신인 인사를 중앙대 출신의 문 의원이 중앙대 출신의 김 소통비서관에게 부적절한 경로로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자리에 청탁받은 인사는 잠시 다른 협회에서 대관 업무로 추정되는 본부장직을 맡은 것 외에 자동차산업과의 관계가 전무하다"며 "대통령실은 해당 협회에 대한 인사 추천권이나 지명권이 없다"고 했다.

김 소통비서관은 전날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했고 대통령실은 사직서를 수리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사 청탁 논란과 관련해 "부속실장은 인사와 관련이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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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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