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시드니 총격 테러 희생자 애도"…정부 "한국인 피해 없어"

조현 외교장관 "시드니 총격 테러 희생자 애도"…정부 "한국인 피해 없어"

조성준 기자
2025.12.15 14:03

[the300]

[시드니=AP/뉴시스] 15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한 남성이 쌓여 있는 소지품들을 바라보고 있다. 전날 발생한 본다이 비치 유대인 행사장 총기 난사로 희생자 수는 어린이 1명 포함 16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 수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시드니=AP/뉴시스] 15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한 남성이 쌓여 있는 소지품들을 바라보고 있다. 전날 발생한 본다이 비치 유대인 행사장 총기 난사로 희생자 수는 어린이 1명 포함 16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 수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호주 시드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애도를 표했다.

조 장관은 1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많은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호주 국민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테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비인도적이고 반문명적인 범죄"라며 "한국은 이 어려운 시기에 호주와 함께하겠다"고 했다.

앞서 1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동부의 유명 관광지인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유대인 공동체 행사 도중 총격 테러가 발생해 16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부자 관계인 2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관련 사건으로 인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우리 공관은 호주 관계 당국과 소통하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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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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