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한미 정상회담 성과 구체화하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새해 첫 현장행보로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안 장관의 연합사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안 장관은 6일 오후 경기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찾아 제이비어 브런슨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대장)과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연합방위태세 현황도 보고 받았다.
안 장관은 "새해에 가장 먼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연합방위태세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과 안보협의회의(SCM)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합의사항에 대해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사는 한미동맹의 심장"이라며 "'We Go Together'(함께 갑시다)라는 동맹 정신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구현하는 핵심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Fight Tonight'(오늘밤 싸워 이길 수 있는 태세)의 전투준비태세는 단 한 순간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올해는 한미가 본연의 임무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연합사가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안 장관은 양국 장병들에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한미 장병들이 완벽한 원 팀(One Team)으로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해 나갈 때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