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 공격하면 민주당 합당 갈등 해결되나...인내 또 인내"

조국 "혁신당 공격하면 민주당 합당 갈등 해결되나...인내 또 인내"

이승주 기자
2026.02.02 10:14

[the300]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1.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1.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합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갈등을 거론하며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있다. 합당을 제안한 민주당에서 (합당과 관련한) 결론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후 민주당 내부 논쟁이 격렬한데 비전과 정책을 놓고 벌이는 생산적인 논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이(합당 논의) 과정에서 저와 조국혁신당을 향해 온갖 공격이 전개되고 있다. 가짜뉴스와 욕설과 비난, 인신공격이 난무한다"며 "누가 어떤 목적으로 그러는지 눈 밝은 국민이라면 아실 것이다. 저는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의 이견이 해소될 때까지 조국혁신당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조 대표는 "그 과정에서 같이 이재명 정부를 세운 우당(친구 당)인 혁신당을 제멋대로 활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혁신당을 공격한다고 해서 민주당 내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힌다. (합당 관련) 밀약 따위는 없다"며 "합당 논의는 지금 백지 한장을 펼쳐놓은 단계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그릴지는 앞으로 양당이 합의해야 한다. 혁신당원의 집단지성과 민주당원의 집단지성이 상호보완적인 방향으로 작동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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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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