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 번에 정리" vs "맞짱"…李·全 '부정선거 토론' 25일 개최

단독 "한 번에 정리" vs "맞짱"…李·全 '부정선거 토론' 25일 개최

정경훈 기자
2026.02.08 12:49

[the300]전한길측 대동 인원 '2명→4명'으로…이준석은 혼자서 상대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안과미래 주최 '위기의 한국 보수에 대한 진단과 해법!' 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202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안과미래 주최 '위기의 한국 보수에 대한 진단과 해법!' 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202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전유관씨)의 부정선거 토론이 오는 25일 개최로 잠정 결정됐다.

8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에 따르면 이 대표와 전씨의 '부정선거 끝장 토론'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전씨도 2월 마지막 주에 토론하자는 것에 동의했다. 토론을 중계할 언론사 선정은 진행 중이다.

토론은 4대 1 형식으로 열릴 전망이다. 전씨 측은 이른바 부정선거 전문가로 선정한 3명을 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선거 음모론 일망타진'을 내건 이 대표는 이들을 혼자서 상대해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에 "토론 일정을 정하는 과정에서 전씨가 처음에는 전문가를 1명만 데려오겠다고 했다"며 "그러다가 전문가를 3명 데려오겠다고 해 4대 1 구도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토론은 이 대표의 공개 제안으로 열렸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정선거론자들과의 토론을 제안하며 "한 명 상대해주면 또 다른 사람이 튀어나와 헛소리하는 패턴, 이제 지겹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싹 긁어모아서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다. 형식은 100대 1, 시간은 무제한"이라며 공개 신청을 받았다.

(인천공항=뉴스1) 이호윤 기자 =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이호윤 기자
(인천공항=뉴스1) 이호윤 기자 =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이호윤 기자

이 대표는 또 다른 글을 통해 "부정선거론자들의 가장 딱한 지점은 정확히 부정선거를 어떻게 했다는 건지 6년째 단 하나의 가설도 제대로 못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증거를 작출하려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두들겨 패려고 한 상황에서 증거가 어디 있겠나"라고 했다.

전씨는 최근 귀국한 뒤 이 대표에게 토론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공중파 3사든, 유튜브 등 생방송으로 누가 옳은지 맞짱을 뜨자"며 "끝장을 보자"고 밝혔다.

전씨는 토론에 응한 이유에 대해 "이 대표가 말장난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며 "전 국민 앞에서 부정선거 증거 자료를 제시해 논란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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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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