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평양 무인기' 주도 의혹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 파면

국방부, '평양 무인기' 주도 의혹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 파면

조성준 기자
2026.02.12 11:19

[the300]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국방부가 평양 무인기 도발 작전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육군 소장)을 12일 파면 처분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직권남용 등으로 불구속기소 된 장성 1명을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령관은 12·3 불법계엄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고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는 데 관여한 의혹으로 파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지시로 2024년 10월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여러 차례 날려 보낸 도발 작전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당 작전은 김명수 전 합동참모의장과 이승오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을 거쳐 드작사에 하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본부장은 김 전 장관의 지시로 김 전 사령관이 휴가 중이었던 시기 일부 무인기 투입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사령관은 군사기밀 누설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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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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