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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19.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910044242154_1.jpg)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9일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선거 연대를 하지 않겠다면서 "유능하고 개혁적인 대표 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은) 개혁신당이 보다 명확한 미래 어젠다를 제시하고 주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며 "윤 어게인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야당인 개혁신당이 이재명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주도적으로 견제해달라는 말씀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 윤석열에 대한 엄벌이 있더라도 국민의힘의 환골탈태는 기대하기 어렵다. 처절한 반성과 쇄신없이 당명만 바꾼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다"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선거 연대를 하지 않겠다. 개혁신당은 더 유능하고 개혁적인 대표 야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치열하게 경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깨끗하고 유능한 공천으로 한국 정치의 개혁과 세대교체를 대폭 앞당기고 당의 인적자원도 큰 폭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미 270명이 넘는 후보자가 공천 신청을 완료했고 활약이 기대되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서울 부동산, 주식 자산 가격 상승에 가려져 있지만 민생경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문 어게인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더 강화될까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설 연휴 내내 부동산 관련 SNS(소셜미디어)를 쏟아내면서 '바람직하지 않은 다주택 보유를 부담이 되도록 만들거나 금지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주장을 거듭했다"며 "이 대통령님, 바람직하지 않은 다주택 보유의 범위는 정확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입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멸위험지역 아닌 비수도권 광역시, 주요 도시 아파트는 정부가 문제 삼는 다주택 범위 안에 들어가는가"라며 "다주택자 부담은 도대체 어떤 기준과 요건으로 강화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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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이번에도 문재인정부에 이어 다주택자 때리기 하는구나, 역시 '똘똘한 한 채'가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나"라며 "정부는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 전월세 시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정제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대통령이 원맨쇼 하면서 즉흥적으로 SNS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또 "개혁신당은 이 대통령이 '문어게인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을 괴롭히는 것을 최대한 막아내고 정책 대안을 적극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