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野 TK통합법 법사위 요구에 "염치 없나?…필버 취소 먼저"

추미애, 野 TK통합법 법사위 요구에 "염치 없나?…필버 취소 먼저"

김효정 기자
2026.02.27 14:45

[the 300]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2.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2.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위한 법사위 개최 요구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부터 먼저 취소하라"고 맞섰다.

추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건건마다 필리버스터 제기해놓고 대구지역구 출신 부의장과 경북지역구 출신 원내대표가 법사위 열어서 얼른 대구 경북 통합법 처리해달라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추 의원은 "귀하신 여러분들이 필버는 신청하고 몸 아끼느라 부의장은 사회를 거부하고 국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비운 탓에 우리 당 법사위원들은 본회의장 지키는 당번조"라며 "이런데 언제 법사위를 열 수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송언석 원내대표는 필버부터 먼저 취소하라"며 "예의도 도리도 양심도 염치도 없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대구 의원 12명과 경북 의원 13명도 전날 국회에서 각각 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찬반 회의를 진행한 뒤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과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도부에 전달했다.

국회 수석부의장이자 대구에 지역구를 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민주당 당론으로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에 신속한 법사위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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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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