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정당별로 민주당 14.5억 가장 많아...국힘 7.1억, 개혁신당 8.4억

지난해 국회의원 1인당 약 2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303개 국회의원 후원회에서 총 608억3200여만원이 모금됐다고 6일 밝혔다.
국회의원 후원회 평균 모금액은 2억여원이다. 2024년 평균 모금액인 1억9500여만원보다 500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모금한도액인 3억원을 초과해 후원금을 모금한 국회의원 후원회는 총 52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국회의원 연간 모금한도액은 1억5000만원이지만, 지난해와 같이 대선 등 공직선거가 있을 경우 한도액은 2배인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금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연간 모듬한도액을 초과한 경우, 연간 모금한도액의 20% 범위까지 초과 모금할 수 있다. 초과한 모금액은 2026년 모금한도액에 포함된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평균 1인당 후원액은 2억2832여만원이다. 국민의힘은 1억7302여만원, 개혁신당 1억9576여만원, 조국혁신당 1억1538여만원이었다.
37개 중앙당후원회는 총 81억7850여만원을 모금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13억47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보당 9억7100여만원, 정의당 9억900여만원, 개혁신당 8억3600여만원, 국민의힘 7억1900여만원, 자유와혁신 5억9400여만원, 조국혁신당 4억5400여만원 순이었다.
국민의힘의 경우 2024년에는 10억700여만원을 모금해 조국혁신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1년 만에 모금액이 약 29% 감소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각 정당 및 후원회 등이 제출한 회계보고서는 수입·지출내역 등의 공고일부터 6개월간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