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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8.](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1114593695115_1.jpg)
정부가 중동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신속대응팀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한다.
외교부는 이재웅 전 대변인을 팀장으로 외교부·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향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신속대응팀은 사우디아라비아 체류 우리 국민과 영공 폐쇄로 인해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등 인근 국가로부터 사우디로 대피하는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에도 우리 국민 29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주쿠웨이트대사관이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입국했다. 이라크에서도 지난 16명에 이어 전날 9명의 우리 국민이 주이라크대사관, 주쿠웨이트대사관, 주사우디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신속대응팀을 각각 투르크메니스탄, 이집트 및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해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전날(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한 일본 정부의 전세기에 우리 국민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해 이날 오후 1시38분쯤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양국 간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 양국 공관 간의 긴밀한 소통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