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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진 섀힌 등 미국 상원의원단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0214294272079_1.jpg)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일 미국 상원의원단을 접견하고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건조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미 상원의원단을 만나 한국에 대한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초당적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한국의 핵추진잠수함(SSN·핵잠) 건조의 경우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의 호혜적 협력이 미 조선업 재건 및 해양력 강화에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미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는 미 상원의원단의 진 섀인·재클린 로젠 민주당 의원과 토마스 틸리스·존 커티스 공화당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단은 이날 만남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안보 현장 방문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70여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자리매김한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해 초당적 지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핵잠 도입 및 건조와 관련된 미국의 지원은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양국 공동설명자료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도 포함됐다. 정부는 외교부, 국방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협의체(TF)를 운영하며 핵연료 공급 등 미국과의 협의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