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 시장 찾은 송언석 "용적률 상향·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서울 화곡 시장 찾은 송언석 "용적률 상향·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정경훈 기자
2026.05.04 15:29

[the3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4일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을 찾아 시민 및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04.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4일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을 찾아 시민 및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화곡본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건물의 용적률 상향, 온누리상품권 매출 제한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송 원내대표는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을 방문했다. 김진선 강서구청장 후보,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등이 현장에 동행했다. 일행은 과일가게, 잡화점 등을 방문해 참외, 양말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한 마트에 방문한 자리에서 "시장 건물들의 용적률을 조금 더 올려줘야 한다. 그렇게 해야 재개발·재건축 사업자가 수익률을 보고 들어온다"며 "이재명정부가 그걸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 당은 종상향, 용적률 올리기를 공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정부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종상향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절차와 과정에 관해 굉장히 많은 규제를 하려고 한다"며 "우리 당에서는 적극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입장을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많은 상인께서 온누리상품권 이용처가 많아질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달라고 얘기했다"며 "전통시장 안에 있는 상점에서도 매출이 일정 규모 이상 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 못한다. 결과적으로 정부에서 생활지원금을 주더라도 물건을 못 사고 파는 결과가 발생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4일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을 찾아 취재진에게 튀김을 나눠주고 있다. 2026.05.04.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4일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을 찾아 취재진에게 튀김을 나눠주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그러면서 "이런 점에 대해 정부와 상의를 하겠다"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에서 (법안을) 통과시킬 시기를 다시 고려해보겠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며 "근본적으로 공소취소 특검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대국민 약속이 필요하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필리버스터에 나설 것인가'라는 질문에 "필리버스터 계획을 말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빠른 것 같다"며 "공소취소 특검에 반대하는 제반 정당과 뜻을 모아 연대해 강력히 투쟁한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렸다. 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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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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