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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앙 멘토'로 불리는 폴라 화이트 목사와 만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오는 21일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 추모 사업회가 주최하는 '한·미 우호 평화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기조 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폴라 화이트 목사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 동맹 강화를 비롯해 한반도 안보 및 통상 등 주요 현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 내부에서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 총리가 외교·안보 분야의 존재감을 넓히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화이트 목사는 백악관 신앙사무국 국장으로, 지난 3월 김 총리가 미국에 방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과 깜짝 회동을 주선한 바 있다. 당시 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소를 지으며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린 모습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