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 서거 제77주기 추모식…26일 백범김구기념관서 개최

백범 김구 선생 서거 제77주기 추모식…26일 백범김구기념관서 개최

정한결 기자
2026.06.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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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관람객들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마련된 백범 김구 특별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6.24/뉴스1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관람객들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마련된 백범 김구 특별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6.24/뉴스1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백범 김구 선생 제77주기 추모식'이 오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사)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식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백범 김구 선생은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항일운동에 투신했다. 이후 애국계몽운동과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1919년 3·1운동 후에는 중국으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특히 임시정부 주석으로서 독립운동 세력을 통합하고, 1940년 한국광복군 창설을 주도하여 항일무장투쟁의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외교활동을 전개하는 등 독립운동의 구심점으로 헌신했다.

광복 후에는 민족의 분단을 막고 자주적인 통일국가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문화의 힘'으로 세계에 기여하는 나라를 꿈꾸는 국가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김구 선생께서는 한평생 오직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이셨다"라며 "정부는 유네스코 지정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와 서거 제77주기를 맞아 선생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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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한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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