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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9일 김정은 당 총비서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해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510491856750_1.jp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최근 정상회담에서 이룬 합의를 이행하고 북중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3면에서 시 주석이 지난 1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답전 전문을 실었다.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창건 105돐(돌)에 즈음하여 열정에 넘치는 축전을 보내준 것은 나 자신과 중국당과 정부, 인민에 대한 총비서동지와 조선당과 정부, 인민의 깊고도 두터운 정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며 김 위원장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오랜 기간 중조(중북) 두 당은 두 나라 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벅찬 나날들에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 의지하고 생사를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자신의 최근 방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나는 조선에 대한 국가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며 김 위원장이 방북과 관련해 "높은 급에서 열정적이고 친선적인 조직사업을 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쌍방의 해당 부문과 지역들이 우리들 사이에 이룩된 중요한 공동인식을 잘 이행하도록 지도하고 중조관계가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할 용의가 있다"며 "건강하고 사업이 순조로우며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을 령도(영도)하여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할 것을 축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중국공산당 창건 105주년인 지난 1일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활력 있게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달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해 김 총비서와 정상회담을 했다. 북중 정상은 당시 북중관계 발전과 국제·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