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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7.21.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111454426642_1.jpg)
이재명 대통령이 현행 제3자 뇌물죄 적용과 관련해 "어떻게든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검찰의 제3자 뇌물 (혐의 적용은) 직무상 관련이 있으면 공익기관에 기부를 하도록 해도 다 유죄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 부처들이 자신의 소관 사무와 연관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관련 업체들과 소통해서 기부하도록 해도 현재 개념으로는 다 제3자 뇌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정리해야 한다"며 "정치적으로 형벌 제도를 운영하다보니 이런 지경까지 왔다"고도 말했다.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이에 "소년원 같은 경우 특정 기업이 소년원에 도서관을 지어주고 책도 기부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부가 기부를 받기 위해 지금 법률에 근거가 마련돼 있는 경우에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민간에 하는 것을 문제 삼고 있지 않나"라며 "직무 관련성이 있다면 부정한 청탁이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해석 때문에 여러가지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문제도 한 번은 정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