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6~9일 프랑스 국빈방문…마크롱과 첨단산업 협력 논의

李대통령, 6~9일 프랑스 국빈방문…마크롱과 첨단산업 협력 논의

이원광 기자
2026.09.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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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6.06.16.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사진=최동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AI(인공지능),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마크롱과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5개월만에 상호 국빈방문

이번 이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은 지난 4월 국빈 방한한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양국 정상은 5개월만에 상호 국빈방문을 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오는 6일 프랑스에 도착한 뒤 이튿날인 7일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리는 뤼미에르 서밋에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자격으로 참석한다. 양 정상은 세계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에 관한 논의를 이끌고 K(케이)-콘텐츠와 한국 기업의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8일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가장 먼저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단독 오찬을 하고 양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질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안보와 경제, 과학기술, 문화·인적 교류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 정상은 AI와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R&D), 기업 간 협력, 상호 시장 진출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청년과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협의 테이블에 오른다.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오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오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李대통령, EU '경제 2위' 프랑스 경제계와 맞손…"새로운 140년 위한 기반 다진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양국 기업 20여곳이 참여하는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엘리제궁에서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자리한다.

방문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브론-피베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프랑스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도 접견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4월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내실화하고 대유럽 외교 확대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2위,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다. 올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의 의장국이기도 하다.

위 실장은 "지난 140년간 축적된 한·프랑스 양국의 신뢰와 우정을 토대로 (이번 방문이) 새로운 140년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출발점이 되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소인수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소인수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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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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