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용산 미개방 반환 부지 방문 검토하겠다"

홍지선 "용산 미개방 반환 부지 방문 검토하겠다"

김효정 기자
2026.09.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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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9.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9.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용산공원 개발을 통한 주택공급 방안과 관련 "미개방 반환 부지 현장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이 되면 여야 위원, 주택 전문가와 함께 미개방 반환 부지에 직접 가보는 건 어떻겠느냐"는 윤종군 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렇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의원실에서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어린이정원을 제외한 녹지 지역을 대상으로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지역과 협의가 필요한 지역을 나눠 전용면적 55㎡ 기준 주택을 얼마나 공급 가능한지 추계해 봤다"며 "지도상 반환 부지 외곽을 따라 일부 지역에 공급한다면 공간 경관에도 문제가 없고 절대적인 공원 면적도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급 가능한 호수에 대해서도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1단계 지역만 약 1만2000호, 협의가 필요한 2단계 지역에 추가로 약 1만6000호 총 2만8000호를 공급할 수 있다"며 "국민평수인 84㎡를 적용해도 약 2만호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계산됐다. 품질 좋고 넓은 주택을 2만호 가까이 미래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데 그 가능성 정도는 제대로 검토하는 게 옳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 후보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한 건 아니고 공론화나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입법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원칙은 공원의 핵심 공간을 당연히 지키고 부수적으로 미래세대 주거 안정에 기여할 방안이 있다면 검토를(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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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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