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주범 이재명·공범 민주당 범죄 쌓여가…스스로 무덤 파는 중"

장동혁 "주범 이재명·공범 민주당 범죄 쌓여가…스스로 무덤 파는 중"

박상곤 기자, 정경훈 기자
2026.1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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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조작기소 특검법, 李·與 둘 다 죽으러 가는 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 삶 해결 예산' 국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 삶 해결 예산' 국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조작기소 특검법'(공소취소 특검) 처리를 당론 채택한 것을 두고 "(민주당)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3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 심판의 시간이 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결국 '조작기소 특검법'을 꺼내들었다. 대법원장 국정조사는 미룬다고 한다"며 "특검법 정도는 국민이 봐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둘 다 죽으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이어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이 아니다. 오로지 '이재명 공소취소'를 위한 특검"이라며 "이러려고 검찰까지 없앤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그런다고 (이 대통령이) 지은 죄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특검이 아무리 들쑤셔봐야 이재명 범죄만 다시 확인될 것이다. 이도 저도 안되면 '조작기소' 했다고 '조작'하려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범 이재명, 공범 민주당의 새로운 범죄가 쌓여간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 대통령 사건의 조작 기소 여부를 밝히는 '조작기소 특검법'을 당론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안을 처리하겠단 방침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당일 올라오는 법안 전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로 저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특검법의 의도는 명백하다. 대통령과 그 측근의 재판을 암장하겠다는 시도"라며 "여당 의원들이 모여 의원총회를 열고 대한민국 법치를 파묻어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완전히 말살한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적이다. 국민의힘은 5일 본회의에 특검법안이 올라가면 당일에 상정되는 법안 전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포함한 모든 카드로 대응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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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정치부

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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