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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우리 편"이라는 김정은, 트럼프와 회담 가능성 낮은 이유 '셋'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깜짝 회동'할 가능성은 3가지 관점에서 크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첫째, 과거 북미 정상회담이 세 차례 실패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새로운 회담은 일정 부분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북중러 삼각 연대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한 지정학적 환경이다. 마지막으로 추후 있을지 모르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몸값 올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김 위원장을 만나는 방안을 미국 행정부 당국자들이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 정상 간 회동 가능성을 논의해왔지만 실제 회담의 진행에 필요한 진지한 계획은 전혀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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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발견시 즉각 구조"…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 구성 합의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등의 범죄를 저질러 구금된 우리 국민 범죄 혐의자 60여명이 오는 18일 새벽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관련 대응을 위해 캄보디아를 찾은 정부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 정부와 스캠 범죄 대응 및 한국인 구출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합의했다. 캄보디아에서의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사태의 해결을 위해 현지를 방문하고 있는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17일 캄보디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 5시간 뒤로 우리 국민 범죄 혐의자 64명의 국내 송환을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단장을 비롯해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과 국가정보원 관계자 등이 포함된 대응팀은 이날 오전 옌띠엥 푸티라스메이 캄보디아 외교부 차관과 써 소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을 면담했다. 김 단장은 "이들을 만나 우리 국민의 취업사기·감금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캄보디아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며 "양국 간 공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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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캄보디아, 20일 오전 대학생 시신 공동 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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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수본부장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사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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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5시간 뒤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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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中, 한화오션 제재 '마스가' 영향…방산업체 간 갈등관리할 것"
중국 상무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것에 대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 간의 과열 경쟁과 법적 분쟁으로 인한 추가 사업 지연되고 있는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에 관해선 "일부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석 청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향후 1~2년 내 최대 6000만 달러, 한화 85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내 필리조선소와 한화쉬핑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전면 거래금지 제재를 발표했다. 석 청장은 "마스가는 아직 거래나 협력 계약이 체결된 것들이 없어 당장은 영향성이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필리조선소가 필요한 기자재를 미국 밖에서 조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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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 압수수색 관련 美 항의…안규백 "미국과 상의할 사안 아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란 특별검사팀의 오산 미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대한 주한미군의 항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은) 미 측과 상의할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크게 어긋난 것이 아니고, 한국군이 사용하는 공간에 들어가서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압수수색 대상이 된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 대해 "한국군과 미군이 입구와 출구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내부에는 한국 측 공간과 미 측 공간이 따로 있다"며 "압수수색은 한국 측 공간에서 했기 때문에 굳이 미 측에 통보할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주한미군이 지난 3일 외교부에 보낸 항의서한을 13일 전달받아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외교부 장관을 통해서 '항의가 있었으나 오해를 풀었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데이비드 아이버슨 부사령관 명의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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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정부 "깊은 실망과 유감"
정부가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17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야말로 국가 간, 국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는 공물 대금을 사비로 봉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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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안보 역량 키운다"…국정원-해군, 업무협약 체결
국가정보원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해군과 함께 드론 안보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국정원은 17일 충남 계룡대에서 해군본부와 국가 드론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안보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내 각종 포럼에서 한국형 드론 대응체계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해군과 소형드론을 작전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군사시설과 국가보안시설의 대(對)드론 대응 역량을 진단해 왔다"며 협약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분쟁에서 고도화된 드론, 대 드론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며 "각국은 '드론 우위 확보'를 위한 정책을 폭넓게 시행하는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발맞춰 드론 안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대(對)드론은 적대적 드론의 탐지·식별·추적·무력화를 위한 통합적인 방어체계를 뜻한다. 국정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드론 위협 정보 공유 △드론·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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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KDDX 문제, 부족 인정…中, 한화오션 제재는 '마스가' 영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의 지연 사태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사업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일부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석 청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이 '방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한 사업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석 청장은 "KDDX 사업과 관련해 초기에 여러 이슈가 있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결정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니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의 문제가 생긴다. 더 관심을 갖고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으로 7조8000억원을 들여 총 6척을 건조하는 계획이다. 함정 업계 양대 산맥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맡았다. 당초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이후 지난해 KD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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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방사청장 "천궁Ⅱ 초도 배치 완료…북한 핵·미사일 억제력 강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천궁Ⅱ(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 2차 사업의 초도 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석 청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한국형 3축 체계 등 핵심 전력을 고도화하며, 전방위 대응능력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궁Ⅱ는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핵심 전력으로 고성능 레이더와 향상된 요격 미사일을 통해 적 탄도미사일을 정밀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무기체계다. 우리 군은 지난 7월 말 천궁Ⅱ 2차 사업 초도 배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석 청장은 "AI, 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등 10대 국방전략 기술 분야에 집중투자 해 미래 국방 과학을 선도하고 있다"며 "유·무인 항공무기체계 기술 선진화를 위해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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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리에 '우려' 전한 정부합동대응팀, 오늘 외무·내무부 만난다
캄보디아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사태의 해결을 위해 현지를 방문하고 있는 정부합동대응팀이 17일 캄보디아 외교부와 내무부를 찾아 우리 국민 보호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전날(16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남부 따께우주 소재 온라인 스캠 범죄단지(태자단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전반적으로 외교부와 내무부를 방문한다"며 "종합적으로 협력 방안의 큰 그림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과 국가정보원 관계자 등이 포함된 대응팀은 전날 태자단지 현장 점검을 통해 주요 스캠단지 운영 실태 및 단속 현황 등에 대한 캄보디아 측 설명을 청취했다. 앞서 대응팀은 훈 마넷 총리와 차이 시나리스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단장은 마넷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데 대한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캄보디아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