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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핵잠 추진에 "정세 극도로 악화...핵무력 끊임없이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 추진을 비난하고 핵무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2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노동당 중앙위 9기 2차 전원확대회의 결론에서 "올해 들어서 미국과 한국은 지역내 무력증강 및 현대화책동을 날로 노골화하면서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국가를 정조준한 군사연습들과 정탐행위들을 때없이 감행하며 조선반도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다"고 밝혔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보다 위험한것은 미한이 핵,재래식통합태세 등 핵요소를 동반하여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기 위한 핵전쟁기구인 '핵협의그루빠(NCG)'의 군사적모의판을 또다시 벌려놓은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금까지 진행된 여섯 차례의 모의판들에서는 전쟁 방식과 임무절차, 훈련과 운영 요소에 이르기까지 세분화, 구체화된 핵전쟁 각본이 작성됐다"며 "이것은 조선반도 정세를 각일각 핵전쟁 앞으로 떠밀고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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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포상 심사기준 공청회 개최
국가보훈부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와 포상 심사 기준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가보훈부는 "새롭게 발굴된 자료와 연구 성과를 반영해 독립유공자의 공적에 합당한 훈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 기준에 대해서도 학계, 시민단체, 유족 등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학계 전문가, 기념사업회 및 후손,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공청회는 권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방안(이동일 국가보훈부 공훈심사과장)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기준 제언(박경목 충남대학교 교수, 윤해동 한양대학교 대우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태일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9인의 토론자가 참여해 토론을 이어간다. 아울러 방청객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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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무력 확대강화가 유일한 길…韓 가장 적대적 국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9기 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핵무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고 핵보유국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정확하고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미 간 이뤄지고 있는 '원자력 협력'을 거론하며 대적 투쟁을 이어갈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23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노동당 중앙위 9기 2차 전원확대회의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개최됐다. 김 위원장은 회의 결론에서 "공화국 군사 주권의 핵심이고 전쟁의 억제 및 수행전략 실행에서 중추를 이루는 핵무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예측불가능한 국제 군사정치 형세에 주동적으로,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가방위력 강화 정책을 강조하며,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추진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올해 들어서 미국과 한국은 지역내 무력증강 및 현대화책동을 날로 로골화(노골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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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정은 "韓, 핵잠수함 보유까지 추진…정세 극도로 악화"
2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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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중동 종전, 에너지 불확실성 완화…중동협력TF 선제 대응"
조현 외교부 장관은 22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終戰)을 위한 60일간의 외교 협상 개시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미국과 이란 간의 중동 상황 관련 협상이 타결돼 역내 안정과 평화 회복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교부는 미·이란 간 MOU(양해각서) 타결 가능성이 제기되기 이전부터 종전 이후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며 "전후 우리 기업의 대(對)중동 피해 복구 참여와 중동과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경제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외교부 내 '한-중동 포괄적 경제 협력팀(TF)'을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에너지 수급과 해협의 항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 에너지 단기적 수급 불안 요인에 면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TF 설치는 이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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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고위당국자 "한미 핵잠 건조·농축 권한 협의, 연내 타결 기대"
정부가 22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와 농축우라늄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확보하는 등 한미 간 원자력 협력이 연내에 타결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협의가 한국에서 있었고 머지않아 미국에서 실무협의가 있을 것"이라며 "연내에 모든 것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2~3일 양일간 서울에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JFS·공동설명자료) 안보 분야 협의 사안에 대한 후속 이행 조치를 협의했다. 한국이 농축·재처리 권한을 갖기 위해선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 이 고위당국자는 "원자력 협력 협정의 개정이 있을 수 있고, 기존에 있는 것을 활용해 부록(addendum)을 붙이는 방향 등 여러 방법이 있다"며 "형식보다는 내용이 훨씬 더 중요하다. 신속하게 합의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분명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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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MDL 근접 철책 설치…합참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군사분계선(MDL) 인근 철책 설치에 대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합참은 22일 "북한군의 MDL 일대 장애물 설치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우리 군은 유엔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MDL 일대 작업 동향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라며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군사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2023년 말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하고, 2024년 4월부터 MDL 이북 지역에서 불모지 작업, 전술도로 구축, 철책·지뢰 설치 등 국경선화·요새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북한군은 MDL 불모지 작업 대부분을 완료해 전술도로는 60~70㎞, 철책은 80~90㎞ 설치했으며, 일부는 MDL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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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김정은, 트럼프에 친서 보냈을 가능성…일리 있는 분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게시에 대해 '친서외교' 재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 장관은 22일 통일부가 개최한 '2026 국제 한반도 포럼(GKF)' 개회사에서 "(사진 게시에 대한)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해석이 인상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이 교수의 분석을 인용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기해 조용히 김 위원장의 친서가 도착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거기에 대한 응답으로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까,' '친서외교의 시동일 가능성이 있다'라는 분석이 일리 있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북미 접촉과 대화가 가동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별도의 설명없이 김 위원장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 직후 두 정상이 호텔 정원을 함께 산책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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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김구 탄생 150주년'…보훈부, '김구 특별전' 운영
국가보훈부는 유네스코(UNESCO)가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김구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출판·독서 문화제로, 올해는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18개국 538개 출판사와 기관이 참여한다. 보훈부는 이번 특별전에서 청년 세대에게 김구 선생이 강조한 '높은 문화의 힘'의 의미를 공유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인 문화 체험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나의 소원, 나의 선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김구 선생 관련 도서 등을 비치해 그의 삶과 사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한다. 특별전에는 관람객이 백범일지 '나의 소원' 중 일부 글자를 활용해 자신만의 선언문을 만들고 인장을 찍고 꾸미는 체험형 행사도 마련됐다. 관람객 각각의 선언문은 전시 기간 동안 한 권의 책으로 모아져 전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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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한-중앙아시아 싱크탱크 포럼'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자 간 의제 발굴 및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KF에 따르면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타지키스탄 대통령 산하 전략연구센터(CSR)의 하이리딘 우스몬조다 소장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제3차 한-중앙아 싱크탱크 포럼'을 갖는다. 이 포럼은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대통령 및 정부 직속 대표 전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정책 협의체다. 한-중앙아 간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제1차 포럼은 2024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2차 포럼은 지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지정학 재편과 한-중앙아 협력 기반 조성 △한-중앙아 호혜적 경제 파트너십 구축 △한-중앙아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미래지향적 한-중앙아 인적교류 강화 등 4개 세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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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현지서 'K-문화' 알린다…172개 재외공관 참여 '한국주간' 행사
외교부가 올해 세계 각지 172개 재외공관이 참여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를 통해 K-팝, K-푸드, K-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세계 현지에서 일주일간 열리는 한국주간은 정부의 핵심 국가비전인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K-이니셔티브는 한국이 보유한 역량과 매력을 전략적 자산으로 연계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글로벌 이슈 해결 및 국익 증진을 주도적으로 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K-푸드 종합 홍보행사'를 개최하며 우리의 우수한 K-푸드 자산을 이집트 기업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중남미 한류 확산의 거점인 칠레의 대사관은 산티아고에서 K-팝 댄스 마스터클래스, K-푸드 게임쇼, 한국·한국어 관련 퀴즈대회와 더불어 한국 전통문화와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준비했다. 주세네갈 대사관은 K-팝 축제와 함께 한글·한복·전통놀이, K-푸드 및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 정부의 아프리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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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조약 '2주년' 혈맹 과시 이어…"北 미사일 정확도 개선"
북한이 러시아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신조약) 2주년을 맞아 양측 관계가 '혈맹'임을 재차 강조했다. 북러 밀착이 과시용으로 끝나지 않고 러시아의 도움으로 북한제 미사일의 성능이 개선되는 등 한국에 대한 실질적인 안보 위협이 증가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북러 신조약 '2주년'…北, 혈맹 재차 과시━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북러 신조약 체결 2주년을 기념하는 사진·도서 전시회가 모스크바에서 지난 17일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북한 특명전권대사는 북러 신조약 체결 후 양측의 연대와 협력이 확대·강화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러 신조약의) 의무와 정의의 이념에 충실함으로써 획득한 자부할만한 결실"이라며 "우리의 선택이 정당하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측도 "인민들 사이에 동지적 관계와 전투적 유대는 피로써 더욱 공고화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충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