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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해공항 거쳐 '마린원' '더 비스트' 타고 경주 입성
방일 일정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미중 정상회담 등을 위해 경북 경주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용 헬기인 '마린원'과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를 타고 경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 착륙지는 경주 시내 한 헬기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투숙할 예정인 경주 보문단지 내 힐튼 호텔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위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과 경호 당국은 해당 구역을 전면 통제하고 경계를 강화했다. 이날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필두로 21개 APEC 회원(경제체)를 대표하는 내외빈들이 속속 경주에 도착하고 있다. 정상회의 등이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인근과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에는 경비 인력이 증강됐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장소는 국립경주박물관이다. 두 정상이 만나는 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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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서 순항미사일 발사"…트럼프의 만남 제안은 무응답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28일 서해상에서 함대지(해상→지상)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순항미사일은 낮은 고도에서 지형의 굴곡에 따라 우회 비행할 수 있어 요격이 어려운 무기체계다. 북한조선중앙통신은 29일 텔레그램 문자 공지를 통해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발사돼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여s(초)간 비행해 표적을 소멸했다"고 보도했다. 7800여초는 2시간10분으로 비행 시간에 따른 사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험발사 현장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고, 박정천 노동당 비서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천 부위원장은 "전쟁 억제 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데 대한 당 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무력을 실용화하는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이한(각기 다른) 전략적 공격수단들의 신뢰성과 믿음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능력을 적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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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한 "서해상에서 어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29일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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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스코어보드-외통위]"캄보디아 사태,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여야 한목소리 질책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통일부·재외동포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종합감사= 강선우(민), 김상욱(민), 김영배(민), 윤후덕(민), 이용선(민), 이재강(민), 이재정(민), 조정식(민), 차지호(민), 한정애(민), 홍기원(민), 김건(국), 김기웅(국), 김기현(국), 김태호(국), 송언석(국), 안철수(국), 인요한(국), 김준형(조), 이춘석(무), 김석기(국, 위원장)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종합감사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에 대한 부실한 대응을 질책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 이후 열린 만큼 정쟁보다는 외교 현안에 대한 정부의 준비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캄보디아 인접 지역인 동남아시아·메콩권 국가로의 범죄 확산 가능성을 부각하며 외교부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캄보디아 대사가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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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도서" 논란, 폐기시킨 진중문고…알고보니 국방부 '셀프 추천'
최근 극우도서 논란으로 폐기된 진중문고가 국방부의 '셀프 추천'으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이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문제일 뿐 아니라 수억원이 투입되는 진중문고 사업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취소·폐기된 진중문고 2권 모두 지난해 8월 2차 심의 당시 '국방부 국·실' 추천 명목으로 올라 진중문고로 최종 확정됐다. 문제의 진중문고 2권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와 '우리는 이렇게 나라를 지켰다'는 도서다. 진중문고 선정 기준은 국방부 훈령에 따라 전국 대형서점 또는 인터넷 서점에서 집계한 판매량 상위순위 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한국국방연구원·국방정신전력원 등이 추천한 도서를 심의해 선정됐다. 그런데 국방부는 지난해 9월 훈령 개정 작업을 통해 새로운 조항으로 '국방부 도서추천위원회는 각 국·실' 등의 문구를 넣었다. 이 문구가 들어가기 전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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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충성맨' 美전쟁부 장관, 판문점 JSA 간다…안보 청구서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함께 11월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다. 남북 분단의 상징인 JSA에서 트럼프 2기 국방장관이 발신할 첫 대북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다음달 3일 판문점 JSA를 방문해 비무장지대(DMZ)에 주둔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한다. 한미 국방장관의 JSA 동반 방문은 2017년 10월 당시 송영무 장관과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제임스 매티스 장관 이후 약 8년 만이다. 한국 국방부 관계자는 "양 장관이 헤그세스 장관 방한 계기에 JSA를 방문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JSA 방문에 이어 같은날 경기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제이비어 T.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등으로부터 현안을 보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튿날에는 안 장관과 함께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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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인요한 "조현 외교장관, 빨리 보내자"…국감장 빵 터진 이유는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얘기하는 게 아니고, 의사로서 얘기하는데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외교와는 거리가 먼 '건강' 이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 출신인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바쁜 일정을 거론하며 "회의를 빨리 끝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종합감사에서 "조 장관, 오늘 아침 새벽에 (한국에) 왔고, (경주로) 먼 길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조현 장관은 지난 26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하는 1박2일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새벽 한국으로 돌아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뤄진 외통위의 외교부·통일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했다. 특히 조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이석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와 지난 27일부터 진행 중인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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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수장, 29일 경주서 만난다…3국 협력 방안 논의할 듯
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교수장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3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28일 언론공지를 통해 오는 29일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비공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모테기 도시마쓰 일본 외무상이 각국 정상을 수행하기 위해 경주를 찾는 일정을 계기로 이들의 회동이 확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는 지난달 22일 뉴욕에서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개최된 지 한 달 만이자, 모테기 외무상 취임 후 첫 3자 회담이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이어 APEC 정상회의에서도 한미일 정상 간 3자 회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한미일 간 협력 모멘텀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증진, 한반도 및 지역 현안 등을 두루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비핵화 원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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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D-1…관세 합의는 요원, 안보 협상 따로 타결할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정상회담을 열지만 양국 관세 협상이 극적 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다. 한미 양국이 장관급 채널을 가동해 접점을 모색하고 있지만 3500억달러(약 500조원)의 대미 투자 방식과 손실 부담, 이익 배분 등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다. 반면 안보 분야 협상에서 양국이 충분한 공감대를 이루고 있어 안보 관련 별도의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등으로부터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보고 받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대통령실 등은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분석하고, 대미 관세협상 전략을 막판까지 다듬어 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최종 보고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8월25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역대 최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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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클리어 파워' 발언…조현 "북한, 핵보유국 인정은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일종의 '뉴클리어 파워'(핵무력)"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라며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정도"라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열려있다"고 답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앞선 '평화적 두 국가론'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는 기존 발언을 정정하며 "통일부의 안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 등을 집중 질의했다. 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을 향한 뉴클리어 파워 표현이나 제재 완화 가능성 시사에 대해 "충분히 (북한 입장에서 북미 대화를 위한) 유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2017년, 2018년과 비교해 보면 그동안 북한 입장에서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맺었고 또 중국과의 관계도 강화했다"며 "그렇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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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日다카이치 첫 정상회담…과거사·경제협력 투트랙 유지?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전 총리와 손잡고 궤도에 올려둔 '셔틀 외교'를 극우 성향인 다카이치 총리와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거사와 경제 협력을 분리 대응하는 '투트랙 실용외교'가 이어질지 여부도 관심 거리다. 28일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첫날 일정으로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날인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양국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등 통상 압박은 물론 국방비 증액 요구란 공통 현안과 마주하고 있다. 북한·중국·러시아가 결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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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주 APEC 정상회의 막바지 준비…공동성명 문구 등 점검
정부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핵심 성과물로 추진하는 AI(인공지능) 협력 방안 등을 21개 회원들과 최종 점검했다. 외교부는 28일 경주에서 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를 시작으로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고 이날 밝혔다. APEC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 협력체로,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약 61%, 교역량의 49%, 인구의 약 37%를 차지한다. 이날 CSOM에선 APEC 21개 회원의 고위 당국자들과 참관국 대표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전 최종 결과물인 공동선언문 문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CSOM에선 정부가 이번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성과물로 추진하고 있는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에 관한 문안도 21개 회원에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APEC 회원 고위 관리들은 우리 정부가 AI 협